스키 장비 구입에 대하여

스키를 타려면 일단 스키가 필요하네요~ 시즌권에 이어 작년 겨울 스키장비도 구입했습니다^^아이들이 커져가는 중이라 발 사이즈가 매년 바뀌어서 아이들에게 새 스키를 사줄 생각은 전혀 없었고 렌트를 하거나 중고를 사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라우스키 대여점에서 구글에서 스키 대여로 검색해서 여기저기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알아보니 렌트가 생각보다 비싸네요! 아래는 조사한 바의 대략적인 가격입니다. (12세까지가격/13세부터가격)하루 40달러/60달러1주 150달러/180달러1개월 250달러/280달러시즌 350달러/380달러sport junkies 1층에 스키 대여 시즌권을 샀기 때문에 스키도 시즌에 빌리려고 했는데 가격이 꽤 비싸서 중고 스키도 검색해 봤어요. 알아보니 시즌에 빌리는 것보다 중고가격이 더 저렴하네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시즌 렌트하지 않고 중고 스키를 샀어요. 렌트해본적이 없어서 중고와 렌트 스키장비의 상태는 비교가 안되지만.. 가격적으로 시즌이라 빌리는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중고보다는 빌리는 스키 장비가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 큰애는 한국에서 몇번 타봤는데 둘째랑 셋째는 처음이라 우리애들은 장비가 좋은것보다는 사이즈가 맞고 싸면 OK! 그래서 제 기준으로는 중고가 딱 맞았어요^^sport junkies 2층에서는 중고 스키 장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지인으로부터 받으면 가장 좋고,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직접 거래에서 사는 것도 좋지만, 사이즈를 찾기가 쉽지 않군요.사실 저는 중고 직거래는 데 익숙하지 않고..신어 보고 사려고 하고 아이들과 중고 샵에 직접 갔습니다.한국 사람이 하는 중고 샵을 찾았습니다만, 아이들에게 맞는 사이즈는 없었습니다~두번째로 간 중고 가게에서 큰아이는 스키가 있어서 부츠만 어른 사이즈로 110달러 아래 아이는 스키, 부츠 모두 150달러, 막내도 스키, 부츠 모두 120달러에 구입했습니다(이곳 아이들은 장대를 사용하지 않더라구요~)사이즈가 작을수록 값이 싸고 부츠와 스키를 같이 사면 스키를 20%할인하고 주기도 했습니다.내가 갔던 곳은 sport junkies의 렌탈도 하고 중고와 새로운 것도 판매한 숍이었습니다만, 거기서 한국인 직원의 분을 만나고 추천하신 상품으로 중고 스키를 아주 편하게 샀습니다.큰아이는 다리가 거의 큰 것 같기도 하고, 다른 듯한 느낌도 하므로..중고를 사거나 새 것을 살까 잠시 고민하던는데 그 한국인 직원 분이 이번 중고를 사서 스키를 타고 이듬해 사이즈가 안 맞면 다시 가져오자~상태가 좋으면 또 이 가게에서 팔면 된다고 말씀하셔요.중고 제품을 팔거나 사거나 할게요!그래서 이 겨울 집에 있는 스키와 부츠에 중고로 산 것까지 스키와 부츠 4세트를 차에 태우고 잘 다니셨네요^^현재 저희집 베란다 상태입니다~ 트렁크에서 스키 두 개는 아직 꺼내지 못했습니다여기에서는 스키를 탈때 헬멧은 필수이고 고글도 눈이 내리거나 햇볕이 강한 날에는 눈부셔서 필요합니다.헬멧과 고글을 중고로 사기에는 좀 찝찝해서… 그렇긴보레 헬멧은 코스트코로 어린이용 65달러/어른용 85달러 정도로 구입했어요.고글은 스포팅 라이프라는 스포츠 용품점에서 세일할 때 샀는데 가격은 천차 만별입니다.어린이용 40달러~100달러 이상 어른용 50달러~300달러 이상입니다아동 용품은 별로 바뀌지 않습니다만, 어른은 asian fit, low fit라고 적힌 고글이 분명히 동양인 얼굴에 잘 맞습니다.일반적인 고글은 콧날이 조금 뜨는 느낌입니다.나는 어린이용에 살로몬과 보레고ー글을 25%할인 가격으로 각 50달러 정도만 샀는데 남편의 고글은 충분하지 않나..안경 위에 써야 하는 거고 값보다는 안경을 낀 얼굴에 편한 것을 고르고 보니 250달러···그것도 20%할인된 가격이었어요!아시는 분이 아이들이 스키가 못 샀다고 매번 스키장에 갈 때마다 40달러를 내고 아이 스키를 대여하고 있었습니다만..분명히 빌려가격보다 중고가 싸다고 생각합니다.만약 새로운 스키 장비를 원하신다면 검은 금요일이나 스키 시즌이 지난 3월 이후에는 세일을 많이 합니다만, 그때에 싸게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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