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여왕의 집 시청률 월화드라마 1위, 윤미라 살인사건의 진범은?(ft.12화 줄거리+13화) 이제 멈출 수 없다. 회장이 되려는 신명섭의 야망도, 그를 영입하려는 윤미라의 집착도, 모든 것을 끝내고 가정을 지키려는 한성주까지. 갈수록 핵심으로 접어들면서 시청자들은 윤미라 살인사건의 진범에 대해서도 저마다의 추측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신명섭이 가장 의심스럽고 (솔직히 인간성이 가장 추악한) 둘째로 차영훈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그 주사와 약물이 계속 신경 쓰여.
쇼윈도 여왕의 집 시청률 월화드라마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2회도 8.1%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13회에 접어들면서 절정에 가까워지는 전개에 보면 시청률 10%도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 첫 방송이 2.0%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려 4배 이상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지만 대중이 느끼는 재미와 흥미가 어느 정도 통한다는 지표가 아닐까.
‘쇼윈도 여왕의 집’ 12화 줄거리를 보자한성주가 예전의 다정한 아내로 돌아갔다. 그뿐이 아니다. 앞으로 나는 회사 일로 애를 태우고 아이들 엄마 노릇만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의 항복 선언인데… 물론 신명섭은 안 믿겠지
난 너를 처음 본 순간도 알고 있었어.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라는 걸.저에 대한 편견과 고집, 이제 버리실 때 아닙니까.신명섭이 마침내 선주의 어머니, 즉 회장에게도 발톱을 드러낸다. 좀 성급한 행동이 아닌가 싶다. 아니면 그동안 콤플렉스가 그만큼 컸을까.
당신과 나 그리고 윤미라가 공존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누구를 만나든 당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저 내 남편, 내 아이의 아버지로서 충실해라. “그러면 돼” “그럼 증명해 봐. 당신의 마음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해 보라고 한 선주가 못 믿었을까신명섭은 그 마음을 증명해보라고 하는데 이 장면이 순간 몰입이 깨질 정도로 우스워 견딜 수 없었다. 갑자기 그녀의 엉덩이를 꼭 쥐고 있다는 얘기라니… 정말 사회적 지위에 맞지 않는 저급한 행동이 아닌가.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쇼윈도 여왕의 집안 작가는 이 장면을 통해 신명섭이라는 사람의 본래 모습은 이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다.
“아니, 경고하러 왔대” 당신, 우리 엄마를 건드리면 내가 당신을 가만두지 않을 거야「 「귀엽네」와 윤미라 살인 사건의 진범 후보가 또 한 명 추가된다. 설마 미성년자 살인이라는 카드를 작가가 쓰진 않겠지만.
2년 전 신명섭과 관련된 중국 짝퉁 사건과 마찬가지로 신발 디자인이 유출됐다. 허리를 숙이고 때를 기다리던 한성주의 한 방. 이게 끝이 아니잖아
이미 소문은 퍼져나가 윤미라는 모임에서 디자인이 유출된 그 구두를 신고 나와 주변 사람들의 조롱을 받고 있다. 그리고 신명섭과 윤미라 사이에도 금이 가기 시작한다. 신명섭이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한 것이다.(물론 윤미라도 그녀를 완전히 믿지는 않았고, 조작장부 사본을 따로 저장했다.)
“봤어 봤다고 내가” 아빠랑 윤미라의 뽀뽀하는 거 아버지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말도 못하고 쫓겨나는 신명섭. 그런데 그의 모습이 묘하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종잡을 수가 없어. 후회… 아닐 텐데 뭐지?
한성주는 윤미라를 찾아가 나는 절대 이혼할 생각이 없으니 공존하자고 선언한다.”좋아요? 신명섭 가죽만 붙잡고 사는 인생 좋아?” 행복해하는 여왕, 초라한 패잔병, 그게 너야, 알아?윤미라야, 넌 내연의 여자로 계속 살고 있어.정말 강력한 한방이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느꼈는지 윤미나라는 회장을 살릴 장부 원본을 줄 테니 먼저 이혼부터 하라고 제안한다. 그 증거가 세상에 드러나면 자신 역시 무사하지 못할 텐데 다른 속셈이 있을까.
라헨 갤러리의 거래 내역으로 인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된 윤미라 명섭은 잠시 해외에 나가 있라며 그녀의 분노를 자아냈고 한성주는 그런 미라를 불러내기 위해 리마인드 웨딩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결혼 당시 웨딩슈즈를 보면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하는 신명섭과 한성주.
윤미라 살인사건 날이 왔다.
쇼윈도 여왕의 집 13회 줄거리 예고를 보면 저 신명섭은 앞으로도 영원히 아내 한성주만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맹세합니다.이런 강아지 소리를 시전하며 리마인드 웨딩은 시작됐다.
당신이 선주를 해치는 것을 더는 지켜보지 않겠다!당장 차를 돌리라고! 날 죽이기 전에는 절대로 날 막을 수 없어!차영훈-윤미라는 정신병자 커플답게 둘이 사이좋게 지내요.
살인 동기는 모든 사람에게 있는 상황. 과연 누가 범인일까.한성주?신명섭? 한정원?차영훈? 아니면 설마 윤미라의 자작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