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저고리는 아기가 입는 첫 옷입니다.저도 출산을 앞두고 우리 아기가 입을 옷을 고르고 얼마나 설렜는지 손바닥만한 옷을 보고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배내저고리는 아기가 입는 첫 옷입니다.저도 출산을 앞두고 우리 아기가 입을 옷을 고르고 얼마나 설렜는지 손바닥만한 옷을 보고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입는 시기는 언제까지? 입는 시기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직후부터 한달 정도라고 합니다. 저는 한 달 반 정도 생후 50일 정도까지 도착했습니다. 시기는 이 저고리가 작아질 때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신생아 때 잠깐 입는 거고 병원, 조리원에서도 하나씩 주는 것도 출산 준비할 때 3~4개 안팎으로 준비해놓으면 충분했거든요. 사실 아기를 돌볼 때 4장 정도면 충분합니다.미리 준비해 둔 것 1, 조리원에서 1, 친구가 양보해 준 것 1, 병원 것 1 총 4개로 보냈습니다.
아기가 없을 때는 이런 모양의 옷이 신기할 뿐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기를 케어하다 보니 왜 이 옷이어야 하는지 알았어요. 이 옷은 조리원에서 입혀준 것입니다 몸을 푹 덮는 길이라 하나만 입어도 돼 신생아 옷으로 너무 좋았어요.
♡신생아 옷을 입는 이유 ♡신생아는 목욕 시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천천히 옷을 벗어야 하는데 리본으로 묶어서 하나씩 푸는 모양이 너무 딱 맞아요. ♡아기는 정말 작고 여려서 다루기 힘들지만 배냇저고리는 옷을 펼쳐 위에 눕히고 묶기만 하면 완성이 되어 착장이 매우 편합니다. ♡ 가볍게도 일체형이라 얼굴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보호해 줍니다. 아기의 손톱은 의외로 날카롭지만, 손을 마음대로 움직여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배내저고리의 의미와 속설
한국의 전통옷으로 배내복 또는 목도리저고리라고도 불립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한국에는 배내저고리를 소중히 여기는 풍습이 있지만 중요한 시험을 볼 때 아기 때 입었던 배내옷을 입고 가면 합격한다는 속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원단은 흰색을 일반적으로 사용했는데 “예쁜 색의 예쁜 옷으로 입히면 복욕이 많은 귀신이 해코지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래요.옷고름도 무명실로 길게 만들어 긴 실처럼 오래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으면 귀신이 질투해서 해코지하거나 나쁜 기운이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해서 출산 직전이나 직후에 주로 만들고 아이의 할머니나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고 이왕이면 첫 아이로 아들 낳은 사이 좋은 부부로 오래 산 어른이 만들어준 게 가장 좋았다는 거죠.그 사람이 만든 좋은 기운이 옷에 담길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에요.
과거에는 베네옷을 운 좋은 옷이라고 함부로 버리지는 않았지만, 이 옷을 함부로 하면 입었던 아이도 쓸모없고 천한 사람이 될 거라고 믿었대요!예전에도 과거시험 보러 갈 때 겉옷 안에 꿰매 입고 입기도 했대요.
작다^-^아기 때… 하루종일 보고 또 봐도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 사실 신생아 육아 시절 이 옷은 정말 편했어요. 하나만 입히셔도 되니까 여기저기 다닐 때나 목욕할 때, 옷 입힐 때 등 조상님들의 지혜가 듬뿍 담긴 전통옷이기 때문에 옷에 담긴 의미도 참 좋고 그 의미를 알게 되자 더욱 소중해졌습니다.페내복을 보면 이 시절이 생각나서 저절로 웃음이 나와요!오래 간직하고 있다가 나중에 크면 중요한 장소에 가기 전에 주고 싶어요:D 지금까지 신생아 옷 배냇저고리를 입는 시기 및 의미와 속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신생아옷 #배내저고리 #신생아 #육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