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고 긴장된 재난 ‘왓챠미드’,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현실과 공포에 대해

안녕하세요 유튜브 보다가 빠져서 봐버린 미국 드라마입니다

유튜브 영상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는데 정말 흡입력이 대단한 거예요

드라마는 제가 보기보다 편에 넣기가 어려워서 한 5편으로 나눠서 보여주는 영화 같아요.

셜록 이후 한 번에 몰아본 미드는 처음이네요.

넷플에는 없어요 와짜에서 봤어요와챠가 더 좋은 영화가 많아.넷플은 언제부터인가 오리지널 시리즈가…(웃음)

체르노빌

체르노빌(2019)-조 헨렝크-

피아평점: 10.00

  1. 스토리 “어느 날 체르노빌 원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 시민은 깜짝 놀라 사고 현장을 견학하고 소방관은 불을 끄기 위해 원전에 다가갑니다.
  2. 소장 및 책임자들은 문제 발생을 인지하였으나, 원전의 노심이 폭발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현실을 부정하고 대수롭지 않다고 중앙에 보고합니다.
  3. 정부 부서 회의에 참석한 물리학자 발레리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가볍게 참석하지만, 현장에서 문서를 읽고 노력이 많았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4. 이에 보리스 부의장과 함께 체르노빌 현장에 파견되어
  5. 피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그리고 원전사고를 토대로 발생한 거짓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2. 총평 / 추천 vs 비추천 중앙의 위선과 거짓 나비효과를 어디까지 망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드라마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사라진 소련이라는 좀 먼 동네 이야기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이렇게 어이없는 재난이 발생한다는게 슬프네요.

중앙 부서에 있는 토지와 사회주의 열렬한 운동당원들은 소련이 세계에 어떻게 비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체르노빌과 가까운 사람들을 초반 봉쇄하는 거예요.

원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세계에 알려진 후에도 사건을 어떻게든 무마하려는 노력만 했습니다.그중에서도 희생을 치르고, 또 다른 재앙을 막았던 컨트롤타워의 발레리, 보리스ㅠㅠ광부들, 잠수한 연구원들이 정말…히어로다ㅠㅠ

처음 원전이 폭발했을때 불꽃이 예쁘다고 구경하던 주민들은 다 죽었다구..죽은 사람이 어마어마한데 당시 사망자 37명이라고 발표했나? 어이없어ㅠㅠ(눈물)

마지막으로, 실제 주인공들의 언어로 ‘체르노빌’의 현재를 보여주지만, 뭔가 입정사납지 않은 기분? 무섭고 안타까워서 화가나고 대단해ㅠㅠ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어쩔 수 없이 일본인이 2년후에 방사능 희석해서 방류한다는 뉴스가 나오지 않을리가 없어요!!!

아무리 묽게 해도 방류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왜 이렇게 코 옆에 붙어있는 나라가 코로나를 뿌리지 않을까 방사능을 방류한다지 않나. 한국 위치는 정말 드라다라고밖에…한국에 피해를 주지 마라. 드라이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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